섬유패션 협단체 및 연구소 동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 15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관련하여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담요, 텐트, 침낭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금 및 물품 기부에는 섬산련과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KOTITI, KATRI, FITI, ECO융합섬유연구원 등 섬유패션 단체 및 연구소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섬산련 이상운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피해를 입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피해지역이 이번 재해로부터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이스탄불섬유소재수출협회에도 애도의 뜻을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섬유패션단체 및 기업들의 추가 지원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튀르키예는 세계 7위의 섬유·의류 수출국(’21년 수출 339억불)으로 EU지역의 세 번째로 큰 섬유·의류 공급국가다. 우리나라와 섬유류 교역은 2022년 연간 6억2300만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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