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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 본격화
한국패션산업협회,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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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세일즈랩·르돔·AFC 한국대표 브랜드에 지원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으로 패션브랜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B2B 세일즈랩 입점과 르돔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아시아패션컬렉션(이하 AFC) 한국대표 브랜드 선발을 통한 지원을 통해서다. 

2020년 열린 제 7회 아시아패션컬렉션 뉴욕 스테이지에서 런웨이가 진행됐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18개 유망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패션 전시회와 패션쇼 참가, 온오프라인 B2B 세일즈랩 입점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파리, 뉴욕, 상하이 등 쇼룸 마케팅과 각종 유명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하고, 글로벌 온라인 B2B 플랫폼에 입점했다. 
18개 지원 브랜드는 데무 박춘무, 더스튜디오케이, 더룸, 디스이즈네버댓, 우영미, 얼킨 등이 있다. 

30개 유망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활동하는 K패션쇼룸 ‘르돔’에서는 글로벌 패션바이어와 입점 브랜드간 지속적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해 수주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30개 패션 브랜드는 비건타이거, 얼킨, 유가당, 홀리넘버세븐 등을 포함한다. 

중국 대형 유통사 코요그룹 편집숍, 태국 방콕 하이엔드 편집숍 어니언(ONION) 등에 수주 오더가 성사됐다. 뉴욕, 파리, 싱가포르, 베이징 등 현지 백화점과 편집숍 비즈니스 연계를 협의 중이다. 

또, 협회는 AFC 추진위원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AFC 한국대표 브랜드 선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AFC는 아시아 유망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일본 패션, 뷰티 크리에이티브 교육기관 반탄과 유명백화점 파르크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AFC 한국 대표 브랜드는 협회의 추천과 AFC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금년 한국 대표 브랜드로는 협회의 유망 패션브랜드 선발, 육성 사업인 ‘K패션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여성복 ‘프롬웨얼’이 선정됐다. 오는 25일 일본 파르코백화점에서 개최되는 ‘도쿄 스테이지’ 패션쇼를 시작으로 ‘뉴욕 스테이지’, ‘시부야 전시회’ 등 글로벌 무대 진출 기회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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