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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새로움’ 추구하는 ‘엔오르’ 온라인몰 강자
‘자연스런 새로움’ 추구하는 ‘엔오르’ 온라인몰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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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매니쉬한 ‘유니섹스 라인’ 접목

“엔오르(EN OR)는 입기 불편한 옷보다 틀에 갇히지 않고, 일상에서 항상 자연스런 새로움이 스며드는 디자인을 제안 한다”는 엔오르 디자인 박진혜 대표.

엔오르 박진혜 대표
엔오르 박진혜 대표

이번 시즌, 유연한 실루엣에 위트 있는 디테일이 공존하며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완성도 있는 룩을 선보였다. 늘 바쁜 우리사회에, 공존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편안한 위로와 잔잔한 영감을 주는 브랜드를 추구한다고 덧붙인다. 

엔오르는 국내 주요 온라인 몰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W컨셉, 하고(HAGO), S.I 빌리지, EQL, 무신사, SSF, 코오롱 몰, 위즈위즈 등 주요 10개점을 운영 중이다.

올겨울 새롭게 남성층을 공략하고 여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소 여유로운 핏을 제안했다. 이는 타겟 연령층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남녀 모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적극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진혜 대표는 “우리 옷이 여성복이지만, 매니시한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경향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여성고객 층이 대부분이지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남성고객들이 사이즈 문의를 많이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고객대응이 절실하다고 생각했고, 또 브랜드의 확장성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면서 유니섹스에 대한 디자인 반영을 적극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엔오르 박 대표는 “지난 2년여 간 다양한 사회변화를 겪으면서 소비자는 소비환경 급변에 대응하는 추세다. 온라인으로 고객이 집중되는 한편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현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응한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고, 더욱이 친환경 지속가능이라는 트렌드가 화두로 떠올랐다. 여기에 대한 디자인 반영과 함께 소재개발과 디자인 마케팅도 놓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편안한 위로와 잔잔한 영감을 주기 위해서다. 엔오르는 유려한 실루엣, 디테일이 가미된 아우터와 편안한 뉴트로 무드의 니트 제품을 베이스로 한다. 

박진혜 대표는 국내 유명브랜드 7년 경력을 거쳐 2017년 EN OR을 론칭 했다. 이후 서울디자인펀딩 선정, 창작스튜디오, 롯데 에비뉴엘과 현대 목동점, 2018년 제너레이션 넥스트 트레이드 쇼 GNS참가, 2021년 2022년 상해패션위크 수주 등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엔오르’에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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