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10년간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 돕는 P.A.C.E 캠페인 참여
한세실업, 10년간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 돕는 P.A.C.E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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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만4000여명이 교육 이수…올해 11월부터 시작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조희선)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갭(Gap Inc.)이 전개하는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 P.A.C.E 프로그램에 올해로 10년째 참여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P.A.C.E(Personal Advancement & Career Enhancement)는 개발도상국 의류 제조 공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업무·일상에서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능력 배양, 성평등 교육, 경제·건강·법률 관련 지식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한세실업은 여성 근로자의 발전과 경력 향상을 위한 P.A.C.E 프로그램에 올해로 10년째 참여하고 있다. 한세실업 베트남 VN(Hansae Vietnam)의 여성근로자 모습. 사진=한세실업
한세실업은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법인, 내년 상반기에는 과테말라 법인에서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2013년 베트남 TN법인(Hansae TN)을 시작으로 베트남 VN(Hansae Vietnam), 니카라과 법인, 아이티 법인 등 총 4개의 법인에서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여성 근로자의 리더십 제고를 위해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이수 인원만 총 1만 4000여 명이 넘는다. 2019년에는 아이티 법인이 속한 지역의 여성 주민들도 P.A.C.E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 32만불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여성 인권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여성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근로 환경과 일상의 질이 이전보다 개선됐다”, “뚜렷한 목표점이 생기니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이전보다 훨씬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공정한 성과 평가를 통한 승진, 사내 복지제도 향상 등을 통해 꾸준히 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직원이 행복한 일터’가 기업 모토인 만큼 앞으로도 P.A.C.E 프로그램과 같이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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