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이끌 ‘韓섬유패션’ 미래 알린다
뉴노멀시대 이끌 ‘韓섬유패션’ 미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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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24일 개막
‘2022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이 국내(241개사, 430부스)와 해외(70개사 94부스) 31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4일 11시 개막한다.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PIS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장소는 코엑스 1층 A홀이다. 전시는 ‘넥스트 게이트(Next Gate)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새로운 기준과 가치의 다음 세계가 열린다’ 컨셉으로 열린다.
2019 PIS.
2019 PIS.
이번 전시와 더불어 현재 오픈 중인 온라인 전시 및 패션쇼, 세미나 등이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디자이너와 친환경 소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디지털쇼와 실물의류를 선보여 ‘그린 디지털 진환의 새로운 세계를 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하이브리드 패션쇼가 열린다. 특히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중심 홍보와 국내외 콜라보 마케팅을 확대한다. 
<관련기사 12·13면 PDF 참조>

올해는 리사이클, 천연·재생, 생분해 섬유 등 주요 트렌드인 친환경 소재를 비롯해 바이어 수요를 충족시킬 다양한 참가기업을 볼 수 있다. ▲리사이클 소재 ▲천연 재생섬유▲생분해 소재 ▲스포츠 기능성 소재 ▲인조가죽 모피 ▲ 팬시·후가공 ▲부자재▲ 그래핀섬유▲ 3D, IT 기술 등을 볼 수 있다.  이중 디지털과 융합된 디지털특별관을 만들어 현장에서 제조 및 소비시장에서 적용되는 3D 기술과 메타패션 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자인, 패션, 3D과정을 거쳐 샘플을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다. 클로, 어도비코리아, MS 등 글로벌 IT기업과 함께 3D 샘플의상을 적용하고 있는 LF, 세정, F&F 등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클로와 어도비는 디지털 의상을 제작 시현하고, 헤지스, 올리비아 로렌 등은 디지털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디지털로 생산을 연계하는 스와치온, 유스하이텍 등도 참가한다. 특히 참관객들은 홀로렌즈를 활용한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체험(마이크로소프트)을 할 수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문창 상무는 “이번 전시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여한다. 이전 전시의 경우 초청 바이어 중 중국 바이어가 80%였다면 이번 전시는 미주 유럽 등지로 바이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구매력을 갖춘 해외 주요 바이어를 선별 초청해 실질 오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한방직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한국섬유개발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등 주요 섬유단체와 연구원도 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트렌드페어는 코엑스 E홀에서 24, 25일 양일간 열린다.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등 10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기간에 2시, 4시에 조인트 패션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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