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는 24일부터 2일간 코엑스 3층 E홀에서 국내 패션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2 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트렌드페어는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산업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이다. ‘K패션 오디션 톱20’ 브랜드를 포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여성복과 남성복 등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102개가 참가한다.
서울패션위크,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경력이 있는 신규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트렌드페어는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집중 지원해 전시 성과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컨템포러리, 영&스트리트, 에코그린, 퓨처리즘 등 콘셉트에 따른 조닝구성으로 더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양일간 2시, 4시에 걸쳐 조인트 패션쇼를 개최한다.
현재 사전 등록을 완료한 바이어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패션기업, 마케팅 컴퍼니 등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약 1200여명 규모다. 행사 전 참여 브랜드 정보를 제공해 비즈니스 성과와 만족도를 최대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2022 트렌드페어는 참여브랜드 대외 홍보와 소비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소비자 판매전을 함께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소비자 집중 판매시간으로 참여브랜드의 22SS, FW 시즌 전제품을 최대 70% 할인과 1+1 이벤트 등 현장 혜택을 준다.
또, W컨셉과의 협업으로 지난 12일부터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kfashion__official)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 W컨셉 상품권을 제공하는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도 디자이너 상품을 내달 14일~21일까지 ‘2022 트렌드페어 소비자 판매 기획전’으로 W컨셉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