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GRITEE, Inc.)는 자사의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닥 상장사 이자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인 청담글로벌과 전략적 독점 판매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FW시즌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리티 문영우 대표와 청담글로벌 최석주 대표는 앞으로 긴밀한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양사의 동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티 사업본부 장성민 총괄본부장은 “지난 수 년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은 물론 중국 역시 애슬레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장 중에 하나”라며 “중국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편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애슬레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위뜨(huit)의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티는 오는 8월 27일~28일 열리는 전 세계적인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인 원더러스트 코리아(Wanderlust Korea)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획득해 행사 준비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중화권을 비롯 미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유통, 마케팅 등을 일원화한 컨설팅과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 중 하나인 징동닷컴의 1차 벤더다. 자체 해외 직구 플랫폼인 바이슈코를 런칭, 자회사 바이오비쥬를 보유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의 스포츠웨어 시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100%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 이상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