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은 새로운 브랜드 ‘H&M 무브’를 런칭한다. H&M 무브는 누구나 쉽게 스포츠웨어를 접하고 세상 모든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는 대담한 사명으로 오늘(4일) 전세계 동시에 선보인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은 이미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무버’임을 기념하고, 스포츠를 ‘무브먼트’로 재규정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전을 제공한다.
H&M 무브는 무버의 편안하고 자신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무브웨어’를 선보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H&M 무브는 런칭과 동시에 ‘무버’들이 이끄는 글로벌 운동 캠페인을 선보인다. 피트니스 아이콘인 제인 폰다와 저명한 안무가 자켈 나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런칭 캠페인에서 제인은 워크아웃 인스트럭터 모습을 보여준다. 자칼도 합류해 전문적인 것부터 가볍게 즐기는 것까지, 모든 형태의 무브먼트와 무버를 축하한다.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H&M 무브는 바운스, 플렉스, 스킵과 플로우를 위해 디자인된 다양한 ‘무브웨어’를 출시한다.
첫 번째 드롭에서는 기능성 탑, 경량 자켓, 타이즈와 브라가 포함된 에센셜과 트레이닝 및 러닝에 최적화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동시에 H&M 무브 모노그램 컬렉션도 선보인다. 런칭 캠페인 필름에서 제인 폰다와 자켈 나이트가 착용한 제품들로 로고 플레이와 반사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랙수트 시리즈로 구성됐다.
H&M 무브는 혁신적 디자인과 복합적 기술로 탄생시킨 4가지 독점 소재를 선보인다. 땀 등 수분 배출을 도와 건조함을 유지하며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드라이 무브’가 첫번째 소재다. 몸을 단단하게 지지해 주며 스트레칭이나 리프팅 후에 흔적이 남지 않는 ‘쉐이프무브’, 극도의 부드러움으로 움직일 때 편안한 ‘소프트무브’도 선보인다. 마지막은 바람과 비로부터 보호해주고 통기성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게 해주는 ‘스톰무브’다.
모든 소재는 생산, 사용, 수명 종료와 폐기까지 지구에 영향을 미친다. H&M 그룹은 2030년까지 100% 재활용 또는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 선보이는 스포츠 브랜드 H&M 무브 역시 전체의 85% 가까이 제품이 지속가능 소재로 만들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는 99%가 리사이클 소재이며 모든 면화는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 2023년부터 ‘페어브릭스(Fairbrics)’와 ‘란자테크(LanzaTech)’와 협업을 시작해 순환성과 미래 혁신 소재를 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긍정적 영향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H&M 무브는 오늘 전세계 250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런칭되며 여성, 남성 및 아동 컬렉션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와 H&M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