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올 여름 명품 패션 핵심 키워드 ‘프리덤(F.R.E.E.D.O.M)’을 발표했다. 선정된 각 키워드로는 패션(Fashion), 휴식(Rest), 쉽고 믿을 수 있는(Easy&Reliable), 즐길거리(Enjoyable), 실용적 데일리 아이템(Daily Item), 직장인 오피스룩(Office look), 라이징 컨슈머 MZ세대(MZ Generation)로 특히 현시점 명품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패션 트렌드는 ‘크롭탑 스타일’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트렌비 판매 데이터 기반 지난 5~6월, 약 두 달간 크롭탑 카테고리 판매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여행이 이전보다 수월해져 바캉스룩, 스윔웨어, 리조트룩 등 휴가철 명품 패션 스타일링 관심도가 급상승 중이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기준 ‘바캉스룩’ 검색 쿼리수가 지난 3개월간 급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명품 패션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가품’이다. 이로 인해 각 업체들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트렌비가 런칭한 ‘프리미엄 정품리셀’은 트렌비가 직접 정품검수와 배송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팬데믹으로 2~3년간 취소된 썸머 페스티벌들이 부활하면서 ‘페스티벌 룩’을 갖춰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트렌비 선글라스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올 해 명품패션 업계에서는 신상이나 한정판 보다 데일리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높은 가격대 명품백일수록 클래식백 선호도와 가치평가가 더 높아졌다. ‘GG마몽’, ‘재키1961’, ‘프라다 리에디션’ 등 기존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한 상품 컬렉션이 신상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출근룩과 오피스룩 검색량이 상승하고 있다. 격식을 갖추며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을 찾아보려면 트렌비 인스타그램, 유튜브, 매거진에서 제안하는 팁을 참고하면 된다. 패션 플랫폼 핵심 잠재고객으로 주목받는 MZ세대는 ‘구찌가든’, ‘디올 팝업스토어’ 등 명품 브랜드에서 직간접적으로 적극 소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롭고 트렌디한 상품 기획전과 명품 콘텐츠 개발이 활발하다.
트렌비는 이달부터 매주 최대 7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썸머 세일 기획전’, MZ세대 키워드 중 하나인 ‘퍼스널 컬러 기획전’, ‘클래식 VS 트렌디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