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지원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진행하는 ‘2022 유망 패션브랜드 글로벌화 지원’ 사업 참가 브랜드가 선정됐다. 지원 사업 중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 20개 브랜드, ‘르돔 쇼룸 마케팅 지원’에 31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쇼룸전문가, 유통, 컴퍼니빌더 등으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지원’의 경우 120개 신청 브랜드 중 20개가 뽑혔다. ‘르돔 쇼룸 마케팅 지원’의 경우 119개 신청 브랜드 중 31개가 선정됐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는 디스이즈네버댓, 앤더슨벨, 우영미 등이 선정됐다. 또, 르돔 쇼룸 마케팅 지원은 더스튜디오케이, 라이, 홀리넘버세븐, 얼킨 등이 뽑혔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해외 패션 B2B 전시회 및 패션쇼 참가, 오프라인 B2B 세일즈랩 입점, 온라인 B2B 플랫폼 입점 중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사업 실행 후 평가를 통해 정부지원 60%, 업체부담 40%를 적용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르돔 쇼룸 마케팅 지원은 르돔 오프라인 쇼룸 입점과 상시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원한다. 동대문에 위치한 르돔 쇼룸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제품을 상시 전시하며, 촬영 스튜디오, 쇼룸 공간 등 시설 대관을 통해 제품 촬영, PT쇼, 팝업스토어, 업무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르돔 쇼룸에서는 국내 유력 패션 바이어와 네트워킹 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국내외 유통망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수 스타일리스트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대중홍보와 매출상승을 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