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에디션으로 내달 공개
루이비통이 나이키와 협업을 통해 전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에어 포스1’의 9가지 에디션을 내달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어 포스1은 작년 6월 루이 비통 22SS 컬렉션에서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해 공개한 47가지 에어포스 1 에디션의 일부다. 이탈리아 베니스 피에소 다르티코에 위치한 루이 비통 공방에서 제작됐다. 에어 포스 1 고유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를 썼다.
9가지 에디션에서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에디션과 동일한 디자인의 블랙 스웨이드 에디션을 확인할 수 있다. 버질 아블로 작업의 핵심 소재인 무지개 모티프를 반영해 화이트, 그린, 레드, 블루 디테일이 어우러진 투 톤 에디션과 버질 아블로 데뷔 컬렉션을 오마주한 메탈릭 골드 버전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구스토 레오네의 루이 비통 그래피티 모티프로 장식된 다미에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루이 비통과 나이키 협업으로 탄생한 에어 포스 1은 미드탑, 로우탑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225부터 360까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오는 6월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고객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뉴욕 그린 포인트 터미널 웨어하우스에서 관련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총 47가지 ‘에어 포스 1’ 에디션과 함께 22SS 컬렉션을 위해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해 온 과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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