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열 회장 경영이념 공존공영 이바지
슈페리어재단(이사장 김귀열)이 5월16일 슈페리어타워 B1층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제9회 슈페리어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슈페리어 재단은 슈페리어의 창업주인 김귀열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공존공영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지난 2014년 5월 설립되었다. 국내 의류업계의 선교재단으로는 최초이며 최대 규모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슈페리어 대상 시상식은 한경직 목사의 삶과 정신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헌신적으로 일하는 단체와 어려운 이웃들 가운데 희생적으로 봉사하고 참교육으로 가르치는 사람들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슈페리어 관계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들과 어려운 이웃들 가운데에서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참교육으로 가르치는 자들을 선정하여 후원한다는 취지다”고 밝혔다. 또 “각처에서 활동하는 선교단체와 봉사하고 교육하는 사람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8년 제4회부터는 한경직기념사업회의 사업과 분리되어 슈페리어재단에서 슈페리어 선교대상으로 독립적으로 시행해왔다. 수상 수여되는 시상금은 단체에게는 50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되며 개인에게는 20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된다. 1회부터 8회까지 19곳의 단체와 개인들에게 시상했다.
올해는 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신청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을 심사해 봉사부문에 누리나래선교협회에는 3000만 원, 교육부문에 대광고등학교에는 5000만원, 개인선교부문에 박흥신, 남궁경미 선교사에게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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