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셀럽(Celeb)’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함께 출연한 수지의 화려한 의상이 연일 화제다. 이중 핑크색 시스루 드레스와 그린컬러 퍼프 미니드레스는 박민선, 변혜정 디자이너의 브랜드 ‘랭앤루’가 2020 S/S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제작한 컬렉션 의상이다.
변혜정 디자이너는 “코로나 때문에 다소 미루어졌던 싸이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이 공개된 후 컬렉션을 위해 쇼피스로 제작했던 수지 의상에 대한 맞춤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쇼피스라 80~90만원 대의 가격대에도 국내외 수지 팬부터 랭앤루 VIP들까지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랭앤루는 올해 런칭 8년차로 화려하고 개성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여성복이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랩드레스를 시그니처로 리조트웨어부터 파티웨어까지 특별한 날 나만의 착장을 보여 줄 수 있는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유명 셀럽부터 아이돌 무대 의상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러블리한 감성을 담은 캐주얼웨어 ‘플레이버(FLAVOUR)’를 런칭, 시장성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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