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고(대표 이준호)의 데일리 워크웨어 브랜드 ‘노이스’가 지난 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 남성층에 매장 오픈 후 MZ세대 유입을 이끌며 긍정적 고객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노이스는 작년 5월 런칭했으며 정통 워크웨어 DNA를 기반으로 컨템포러리 컬러와 웨어러블한 실루엣을 풀어내 여유로움에서 느낄 수 있는 멋을 지향한다.
노이스는 런칭 첫 해에 빔즈, 컬티즘 등 해외 유명 12개 편집숍에 숍인숍으로 입점했다. 지난 시즌 해외 수출 금액이 10억원에 달하는 등 마니아층을 확보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번 시즌 가먼트 다잉 기법을 활용해 빈티지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스웨트 셔츠, 티셔츠를 선보였다. 또, 원단 믹스와 독특한 위치의 로고 플레이 등 디테일을 보여줬다. 노이스 베스트 셀러는 ‘빅 로고 스웨트 셔츠’로 BTS 뷔가 여러 번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리오더 수량까지 완판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노이스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숍인숍을 포함해 총 16곳을 통해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카시나 한남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 등에 입점했다. 한편, 노이스를 전개하는 그레이고는 카카오M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