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시작, 총 35명 디자이너가 참여
22FW 서울패션위크는 총 35명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서울컬렉션(23명)과 GN패션쇼(12명)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오는 18일 본봄, 시지엔이, 비욘드클로젯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패션쇼를 열고, 온라인 라이브쇼를 병행한다. GN 패션쇼는 K패션몰 한컬렉션 광화문점 지하 1층에서 오프라인 런웨이를 펼치며 라이브쇼를 함께 한다. 석운윤, 잉크, 분더캄머 등 나머지6개 브랜드는 런던과 파리 패션위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트레이드쇼 참여가 어려운 전세계 바이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수주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능을 접목한 오프닝 등 공연 영상과 사전 촬영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런웨이 영상에는 남산길과 한강 서울함 공원,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명소들이 총출동한다. 사전 촬영을 진행한 브랜드는 파츠파츠, 빅팍 등 17개다.
이외에 트렌드인 코리아에서 패션실무자를 위한 온라인 패션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일반 패션기업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팅 등 실무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서울패션위크 기간인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4대 해외 컬렉션 분위기와 트렌드 분석 등을 주제로 하며 사전 신청 없이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22FW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기획전’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K패션몰 한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점(동화면세점 건물)에서 처음 선보인다. 소비자가 이번 시즌에 입을 수 있는 100여개 브랜드 디자이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