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시스템 스튜디오’, 패션의 성지 파리에 7번째 런웨이 
한섬 ‘시스템 스튜디오’, 패션의 성지 파리에 7번째 런웨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 연속 파리 패션위크 진출...전 세계 대상 K패션 활성화 앞장

한섬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 · 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년 F/W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다. 한섬은 세계 4대 패션위크인 파리 패션위크에 2019년부터 매 시즌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7번째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결과 홀세일 매출이 지속 신장 중으로 매 시즌 계약 물량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시스템 스튜디오의 22 F/W 시즌은 과거에서 꿈꾸던 미래에 대한 추억과 기대로부터 컬렉션 컨셉을 잡았다. 우주 경쟁이 시작된 1950-60년대 그 시절에 꿈꾸던 미래는 지금 현재보다 더 낙관적이고 매력적이었다. 과거에 꿈꾸던 미래에 대한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경을 연상시키는 글로시한 패딩, 구조적이고 각진 실루엣, 코팅한 가죽과 데님, 광택 소재, 스팽글, 비즈, 금속 장식 등을 활용해 강렬하고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스튜디오의 런웨이 영상이 담겨있는 고감도 디지털 필름은 1월20일 파리 패션위크 공식 사이트(//parisfashionweek.fhcm.paris/en/)에서 최초 공개됐다. 시스템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스튜디오는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이후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쎈스’와 지난해 LVMH 그룹이 인수한 뒤 16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 프랑스 명품 백화점 ‘라사마리텐(La Samaritaine)’에도 입점 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해가고 있다.

또 재작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를 제작, 파리 패션위크에 공개되는 컬렉션의 상담 및 계약 방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접점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앞으로도 전 세계에 K패션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