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스마트 군복 개발에 역량 집중
휴비스, 스마트 군복 개발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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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종합보급창과 상호교류 협약
휴비스(대표 신유동)와 육군 종합보급창은 국방섬유 분야 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호교류하는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국방섬유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시험 상호지원 ▲섬유 관련 첨단기술정보(스마트섬유, 친환경소재, 항균섬유 등) 제공 및 자문 ▲섬유분야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호혜적 교류 등이 핵심이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장(왼쪽)과 마태준 육군 종합보급창장은 국방섬유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장(왼쪽)과 마태준 육군 종합보급창장은 국방섬유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군 장병들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류는 장병들이 항시 착용하는 필수 군수품으로 의복 원재료인 섬유기술은 장병들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군에서는 민간 첨단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마태준 종합보급창장은 “휴비스의 R&D센터와 기술 교류를 통해 첨단 섬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휴비스 박성윤 R&D센터장은 “스마트섬유, 친환경소재, 항균섬유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극 제공해 군 의복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메타아라미드 슈퍼섬유를 개발하고 2015년 우리나라 소방복에 적용해 소재 국산화를 이뤘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엠셀과 함께 스마트섬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장병들의 의류 및 침구류 등에 고기능, 친환경 섬유를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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