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필터’ 팝업전시에 리젠제주, 리젠 원사 공급
효성티앤씨는 이달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에서 열리는 친환경 팝업전시·스토어 ‘필터(Filter)’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필터는 여름 외에는 방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가를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쓰이는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한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제작했다.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친환경 섬유소재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의 제주도의 친환경 섬유 프로젝트 참여는 이번이 세번째다. 작년에는 리젠제주로 만든 플리츠마마와 가방, 올해는 노스페이스와 의류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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