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체험형 컨텐츠를 대거 도입한 골프관을 지난 27일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은 올 8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9% 증가하며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것이 골프의류와 용품 시장이었다. 작년도 전년대비 10.4% 신장했다. 올해 2030세대 영골퍼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전문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2030세대 매출은 67% 늘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골프관 올해 매출(1월~8월)은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다.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골프 상품군을 확대하고 신규 프리미엄 의류와 함께 골프 전문가가 함께하는 체험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골프 대표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의류, 용품 및 피팅, 레슨까지 원스탑으로 쇼핑과 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구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의류 매장 리뉴얼과 함께 클럽 판매 및 피팅 전문샵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도입했다.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은 모든 헤드와 샤프트를 구비하고 10년 이상 피팅 경력 보유 전문가가 상주한다.
이외 수제 퍼터 피팅샵인 ‘잭펏’의 경우 실제 라운딩을 하는 듯한 굴곡진 퍼팅 공간을 구현하고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년 이상 클럽 퍼팅과 교육을 담당한 피팅 전문가가 상주한다. 또 ‘지포어’와 ‘세인트앤드류스’가 새롭게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