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캐주얼브랜드 앤듀(ANDEW)가 비건 아이템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월 공개한 자연과 일상 속에서의 균형을 강조한 F/W ‘밸런스’ 캠페인 일환이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제안한, 비건 패션은 모피나 가죽과 같이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비건 패션에 이어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하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천연 보온 소재를 활용해 리사이클, 캐시미어, RDS 다운 아이템과 같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미 오버핏 스웨이드 셔켓’은 비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 했다. ‘비건 레더 아웃포켓 트러커’는 비건 가죽을 사용해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했다. 앤듀는 매 시즌 친환경 캠페인과 화보, 아이템을 제안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해 크라우드 펀딩 IT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WWF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리텍스타일(RE:Textile)’에 동참,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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