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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이 섬유소재 기반 소프트웨어 응용 기술개발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코자 하는 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이를위해 연구원은 오는 30일까지 '섬유소재 데이터 플랫폼 연계 지원기업'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섬유소재 ICT 융합(ICT/소재기업), 신소재 개발(소재기업)로 구분되며, 지원 규모는 기업당 1500만원에서 2500만원이 예상되며, 총 10개사 내외로 지원된다.지원신청서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기업은 약 3개월 간 데이터 활용 기반 섬유소재 개발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으로 제품 개발, 기술 컨설팅, 시험분석·품질검증 등이다. 또 지원신청서 평가를 통해 4개사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이는 스타트업-벤처 기업 우대 가점이 적용된다.
기타 다이텍연구원은 데이터 플랫폼 연계 및 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은 지역의 섬유소재 대표 연구원인 다이텍연구원에서 주관기관으로 추진하며, 정부시책에 따라 참여 지자체인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도 지자체 예산을 투자, 지역에서 부터 섬유소재 관련기업의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자부가 추진하는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산업데이터플랫폼분야)사업에 다이텍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 2023년까지 4년간 총152억 원(국비 80억 원, 경북도 30억 원, 안동시 30억 원, 대구시 10억 원, 민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추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