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주 작가가 세계 3대 뷰티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라스베가스에 스카프를 전시 출품했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라스베가스 전시회는 강명주 작가의 캐리터인 입술 포인트 스카프 제품이다.
각 3가지 컬러로 완성된 작품은 화장품 브랜드 협찬을 통해 이뤄졌다. “섬유 제품을 내세워 뷰티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는 강 작가의 행보는 9월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9월 두바이 뷰티박람회 참가를 예고한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는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선보인 입술 스카프는 대구 디블랑화장품 부스에서다.
디블랑 립스틱 콜라보 작가로 활동하면서 스카프를 전시하게 된 것. 강명주 작가는 지난 6월 프랑스 루부르박물관 까루젤관 아트쇼핑전에도 참가했다. 디블랑 립스틱과 콜라보한 디블랑 립스틱 파우치는 깜찍한 스타일로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 연말 12월에는 일본 사가현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스카프 파우치 등 섬유를 이용한 작품을 중심으로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 작가는 분주해 졌다. 팬데믹 세상에 필수품이 된 마스크에 입술을 그려 넣는 새로운 작업이다. 강명주 작가는 디블랑(DIBLANC) 화장품 콜라보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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