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간 코엑스 3층 E홀에서 국내 패션 수주 전시회 ‘2021 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전시는 2019년에 이어 2년만이다. 이번 트렌드페어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산업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K패션 오디션 TOP20’ 브랜드를 포함, 심사를 통과한 디자이너 브랜드 103개가 참가한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해외전시회 참가 경력이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대를 모은다. 사전 초청된 바이어들과 B2B전시가 이뤄지고 일반인 대상 라방과 패션쇼를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참관 신청한 바이어는 800여명 규모로 집계되었고 협회는 사전에 참가 브랜드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 비즈니스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 홍보를 위한 라이브 방송, 네이버 V라이브와 한국패션산업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온라인 패션쇼는 일반인을 위해 제공된다. 아울러 다음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SSG.COM 신세계 백화점몰에서 ‘2021 트렌드페어 소비자 기획 판매전’을 개최해 상품의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이달 27일까지 트렌드페어 홈페이지(www.trendfair.org)에서 사전 참관 신청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