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2021F/W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 컬렉션 - “변화는 우리 손에 달렸다!” 지속가능 패션 전파
2021F/W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 컬렉션 - “변화는 우리 손에 달렸다!” 지속가능 패션 전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려질 원단에 디자이너 숨길 불어넣은 ‘독보적 젠더리스룩’ 

송현희, 최경호 부부 디자이너가 이끄는 ‘홀리넘버세븐’은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완성한 젠더리스룩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중성적인 느낌과 팝아트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홀리넘버세븐’은 이번 2021F/W 서울패션위크에서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으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남성복MD출신인 최경호와 여성복 디자이너출신 송현희는 2017년 브랜드 런칭 이래 각각의 영역과 장점을 컬렉션에 버무려 오고 있으며 매 시즌 긍정적 패션스토리를 엮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변화는 우리 손에 달렸다!’를 컨셉으로 섬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지속 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을 지향해야 한다는 사고에서 출발했다.

품질에 하자가 없는데도 시즌변화 혹은 과잉생산으로 인한 오버 스톡(Over Stock)원단과 트렌드 변화 등의 이유로 매립, 소각될 데드 스톡(Dead Stock)원단, 부자재에  디자이너의 가치를 더해 새로운 컬렉션을 준비했다.

홀리넘버세븐은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와 같은 작은 움직임으로 세상은 조금씩 변해 갈 거라 생각한다”고 컬렉션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