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됴쿄올림픽 개·폐회식 착장 고려 ‘최적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캠브리지 멤버스’가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이 개·폐회식에 착용할 정장단복을 공급한다. 대표선수단이 착용할 블레이저는 고려청자의 비색으로 표현해 화려한 이면에 따뜻하고 고요한 멋을 강조한다.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일본의 여름 기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게 했다. 안감에는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를 프린트 한 패턴을 넣었으며 소매에는 태극의 붉은 색과 푸른색의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팬츠는 조선백자의 순백색으로 디자인했다. 와플 모양의 조직감이 있는 기능성 원단으로 구김을 최소화하고 청량감을 더했다. 남성 선수에게는 태극의 붉은색과 푸른색을 접목한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여성 선수에게는 태극 컬러에서 모티브를 적용한 스카프를 매칭 했다.
햇살을 막기 위한 파나마 햇도 준비했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MTM(made to measure 주문제작) 수트 기술력을 활용, 선수들의 사이즈를 측정, 최적화된 단복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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