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F/W서울패션위크
하이앤드 여성토탈 브랜드 ‘에이벨(A.Bell)’은 오늘(24일) 오후 7시 비대면 디지털 런웨이로 펼쳐지는 2021F/W서울패션위크에서 3D 런웨이 동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21FW 서울컬렉션 런웨이는 3D모델이 20여벌을 입고 서울 상암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를 배경으로 런웨이를 펼친다. ‘가장 에이벨스러움에 대한 고찰’을 테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희망찬 미래 비전을 옷과 신발, 액세서리에 담았다.
휴먼노이드 모델 아바타 아벨(Abel)이 마지막 의상을 입고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동영상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에이벨은 이같은 3D 런웨이 영상을 위해 패션 VR 기술 전문회사 에이아이바와 함께 제작했다. 에이아이바는 이번 패션쇼를 위해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3D화하고 에이벨 21FW 컬렉션의 의류와 잡화를 3D로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휴먼노이드(인간형) 모델 아바타 아벨(Abel)을 제작하는데 상담한 시간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에이아이바 김보민 대표는 “우리는 3D 런웨이 동영상 1초 컷을 완성하기 위해 컴퓨터 25대로 30분 동안 작업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