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은 이달 14일까지(설날휴관) ‘소소하게 즐기소’ 현장체험 행사를 연다.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칠교, 고누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이벤트다.
어린이 동반 관람객에는 ‘설비 남바위 만들기’ 행사로 매일 30명에게 체험꾸러미를 증정한다. 남바위는 겨울에 이마, 귀, 목을 덮어주는 조선시대 방한모다.
직접 박물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서는 인스타그램으로 ‘추억의 그때 그 설빔’ 에피소드 올리기, ‘새해 덕담 올리기’ 등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들에게는 복주머니형 가방, 마스크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