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가 총 매출 약 2억 5000만 유로를 달성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비록 유동성 중심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그룹은 비즈니스모델의 미래 실용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이면서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의장인 필드만 시장은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다년간 축적된 디지털 전문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덕분에 2020년 전 세계에서 150개 이상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그룹매출액은 약 2억 5000만 유로를 달성하고, 이는 비록 유동성 중심의 비즈니스지만 그룹은 비즈니스모델의 미래 실용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회장은 “각 정부의 여행제한 지침은 수십 년 동안 그 가치를 증명해왔던 무역박람회 산업을 사실상 마비시켰다” “이는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올해에 개최 가능하였던 행사의 숫자가 겨우 3분의 1에 불과 했다.
그럼에도 불구,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약 2억5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우리는 안정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년 간 이룩한 경영실적 덕분에 금융 시장에서 추가 자본을 얻어,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다. 주주들 또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그룹은 30개의 자회사와 50개 이상의 협력사로 이루어져 있다. 매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총 153개의 행사를 개최, 3만31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약 1300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52개의 무역박람회를 포함한다.
데트레프 브라운(Detlef Braun) 부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부터 B2B 마켓플레이스로 디지털 주문 플랫폼인 넥스트레이드(Nextrade)를 준비한다. 암비엔테(Ambiente)와 텐던스(Tendence)의 홈(Home) 및 리빙(Living)관련 플랫폼은 2019년부터 연중무휴 운영하며 소비재 전시회를 보완해오고 있다.
30개국 200개 이상의 업체가 30만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며, 80개국 3000여 바이어가 호응하고 있다. 이제 B2B 마켓플레이스는 하임텍스틸(Heimtextile), 크리에이티브 월드(Creativeworld) 및 크리스마스 월드(Christmasworld) 참가업체에게도 처음 공개한다.
2021년1분기 주요 행사를 4월에서 5월까지로 연기한 가운데 브라운 부회장은 “오프라인 전시회에 디지털요소를 확장해 우리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크푸르트 본사 우베벰(Uwe Bhem)부회장은 “전시장은 관련 위생 및 안전 기준에 따라 전시업체와 방문객이 무역박람회에 안전하게 참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강조, 2021년엔 배지월드(Veggie World), 화이트 레이블 엑스포(White Label Expo), 켐스펙(Chemspec)및 섬유 산업의 하이라이트인 프랑크푸르트 패션 위크(Frankfurt Fashion Week)를 포함 새로운 게스트 이벤트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5홀 개축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 완공은 2022년 말이다. “5홀 개축 프로젝트는 전시장 품질에 대한 세대간 투자며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의 향후 행사의 중요 요소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위기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전략 지향점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는 유동성 중심의 비즈니스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 실용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2022년까지 20개 이상의 새로운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