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아우터 판매 급증
갑자기 추워진 날씨 아우터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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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지난 5일 역대 최고 일 거래액 기록
9월 말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 판매 급증세를 보이며 패션 소비 경기 회복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에 따르면 10월 들어 쌀쌀해진 날씨에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에서 올해 10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아우터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디건, 후디, 패딩, 자켓 등이 9월 24일~9월 30일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봄버는 117% 증가했다. 집업자켓은 76%, 가디건은 58% 증가했다. 해당 기간 아우터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1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디건은 532%, 패딩은 331%, 후드는 299%, 봄버는 225%, 자켓은 215% 증가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머스트잇은 이 같은 현상을 때 이른 추위와 날씨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패션 소비 특성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최저를 기록하던 지난 10월5일, 머스트잇 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12억 원을 달성했다. 인기상품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포진했다. 특히 후드 품목에서는 피어오브갓의 에센셜 후드 스웨트셔츠가, 가디건 품목에서는 꼼데가르송의 더블와펜 가디건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조사됐다. 또 파타고니아 레트로 X 후리스 자켓은 집업자켓 품목에서 인기가 높았다. 나이키 랩 NRG 트랙자켓은 봄버 품목에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경량 아이템이 다수 포함된 패딩 품목에서는 스톤아일랜드의 크링클랩스 다운 패딩의 판매량이 높았다. 머스트잇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먼저 ‘스웨트셔츠&후디’ 기획전에서는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등 요즘 날씨에 입기 좋은 인기 브랜드의 스웨트셔츠와 후디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또한, 남성 베스트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멘즈 컬렉션’ 기획전에서는 무스너클,  몽클레어 등 아우터로 유명한 브랜드의 동절기 롱패딩, 자켓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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