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는 온오프라인 연계한 ‘2020 원더데이’를 통해 총 매출 68억4000원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동기간 대비 약 37%가 신장한 결과다. 원더데이는 매년 8월 8일 진행하는 원더브라 브랜드 기념일 행사다.
홈쇼핑과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에서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다. 올해 원더데이 행사는 지난 5일 원더브라 온라인 공식몰에서부터 시작해 23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GS홈쇼핑,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됐다.
지난 9일 GS홈쇼핑에서 원더데이 특집 생방송 4회로 하루 만에 총 4만 3166세트가 판매돼 매출 36억5000원(주문금액 기준)을 올려 업계 주목을 받았다. 23일에는 현대홈쇼핑에서 생방송 2회 만에 2만 8157세트가 판매돼 23억8000만원(주문금액 기준)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GS 홈쇼핑이 34%, 현대홈쇼핑이 12% 매출이 신장했다. 그 외 그리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8억1000만원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소비자 관심이 높았다. 5일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공식몰 ‘원더브라몰’ 하루 매출은 1억5000만원을 성과를 내며 오픈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티는 이번 행사 기간 신규 가입 회원수가 6000명에 달해 소비자 유치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리티 장성민 상무는 “원더데이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채널이 각광을 받으며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단순한 브랜드 데이를 넘어 언더웨어 업계 최대 행사로 다시 한번 자리 매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