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을 운영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27일 코스닥 상장 준비를 마쳤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코로나 19속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의류패션시장에서 1분기 매출 510억으로 전년대비 55% 증가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의류패션시장 속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통합모델을 실행하는 브랜드로 주목받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런칭 3년만에 2019년 매출액 2353억원을 달성했다. 내년 해외 시장 진출은 미국과 유럽,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인도로 계획 중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코스닥시장 공모 청약 결과는 경쟁률 151.90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1주 4만 6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총8385억원이다.
공모금은 해외시장 진출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NFL어패럴 런칭으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국가별 전략을 달리해 글로벌 사업화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FW시즌 시작과 함께 아우터 선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메가트렌드였던 플리스를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디자인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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