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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위기대응 전략 모색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위기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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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및 정책토론 

제11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이 1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2대 상임대표로 추대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건국대 박창규 교수는 ‘국내 섬유패션 제조의 위기대응 전략’을 주제로 ▲섬유패션업의 새로운 전략 찾기 ▲다양성 시대에 따른 변화 ▲코로나 이후 공유경제 부각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해 강연했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참석자들이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참석자들이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정책토론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윤석한PD(섬유산업 R&D 정책 및 투자방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성헌 실장(지역별 섬유패션 추진 사례 현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혜준 박사(섬유패션 제조산업의 미래 전략방안)의 발표가 이어졌다. 좌장은 김순구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이어진 자유 발언 시간에서 부산지역에 관·민 협력 봉제공장 설립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정책 제언문에서 ▲워크웨어(Workwear) 제조 생산 특화지역 추진 ▲국내 패션 제조 기반 단지 조성 ▲지역 대학 연계를 통한 전문가 양성과정 요청안이 제시됐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업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모색 및 뉴패러다임 제시를 목표로 2016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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