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GRITEE)는 올해 온라인 집중 공략에 나선다. 지난 4일 11번가와 함께 온라인 매출 활성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리티가 보유한 상품개발력과 11번가 판매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카테고리의 전략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그리티는 11번가 서비스 전용 상품 등 전략상품 개발과 패션 카테고리 상품 육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11번가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그리티의 언더웨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협력했다. 고객분석 데이터를 고객 취향을 고려한 전략 상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그리티 온라인쇼핑 사업부 김진국 이사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 성장 전망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국내 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적극 진행하고 자체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언더웨어 온라인 유통 내 1위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티는 이번 협약체결을 기념해 6일부터 11번가에서 개최되는 5월 대규모 프로모션인 ‘워너비 기획전’에 참가한다.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감탄브라 등 그리티 대표 브랜드를 11번가 단독 구매 특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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