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20 광고 촬영 스토리 (12)] 당신의 봄 옷장을 채울 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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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햄
차갑고 맑은 동쪽바다는 막힌 곳 없이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폴햄은 차분한 프렌치 리넨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해 동해를 적절한 장소로 골랐다.

리넨 셔츠와 바지, 자켓을 걸친 사람은 배우 차은우와 김보라다. 바닷바람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셔츠자락과 머리카락을 화보에 담았다.

코이무이
여닫는 곳을 강조하던 가방 디자인에 초점을 바꿔봤다. 어디가 입구인지 알 수 없는 인스타그램 맛집을 닮았다.

가방의 역할은 ‘물건을 넣어 이동시키면 그만’이라는 본질로 트렌드를 충족시켰다. 양 옆에는 자그마한 글씨로 브랜드명을 새겨뒀다. 가방 안쪽에는 면 파우치를 넣어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몽클레르
‘지구를 이루는 요소’가 무엇일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꼽겠지만, 몽클레르는 한 벌로도 지구의 봄을 견뎌볼 옷을 만들며 ‘지구의 요소’를 테마로 설정했다.

이번 봄여름 컬렉션은 비바람에 강한 소재와 액체처럼 반짝이는 파카, 메시소재를 재단하고 타이다이로 색을 입힌 초록색이 돋보인다.

잭니클라우스
골프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헤리티지를 살려 ‘더 메이저스(The Majors)’ 컬렉션을 런칭했다. 3545세대가 입고 싶게끔 밝고 가벼운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총 18번 우승을 거머쥐었던 잭니클라우스가 출전 당시 입었던 옷을 오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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