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국제 섬유 컨퍼런스 ‘도른비른 GFC-Asia(Dornbirn Global Fiber Congress)’가 5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11일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이 밝힌 바에 의하면 도른비른 GFC-Asia는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5월 중으로 연기돼 자세한 일정을 협의 중이다.
이 행사는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AG),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컨퍼런스다. 작년 10월 한국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경쟁국을 물리치고 도른비른 GFC 아시아 개최권을 따냈다. 2020년 대구 컨퍼런스는 사무국인 다이텍연구원 주관하에 3월 3~4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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