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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회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 “최고 권위 신진등용문!”
제 49회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 “최고 권위 신진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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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통과자 50명 실물심사 거쳐...27일 우수기량 뽐낼 본선무대 기대

반세기 역사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 49회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가 대한민국 대표 인재발굴 및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중앙패션디자인협회(회장 박윤수)가 주최하는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는 올해 49회를 맞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의  실물 심사가 지난 7일 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50명이 실물 의상을 제작해 1차 심사를 받았다. 올해는 총 500여명이 넘는 응모자들이 참가했으며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도를 보여 컨테스트에 대한 위상과 관심도가 입증됐다.
예선을 통과한 50명이 실물 의상을 제작해 1차 심사를 받았다. 올해는 총 500여명이 넘는 응모자들이 참가했으며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도를 보여 컨테스트에 대한 위상과 관심도가 입증됐다.

총 500여명의 패션디자인전공 학생 및 비전공, 일반인 들이 응모한 이번 컨테스트는 참가자도 늘어났지만 전국적으로 고른 참여 분포도를 보였으며 이중 10%에 해당하는 50여 작품이 실물심사에 올랐다.

박윤수 회장과 김철웅, 장광효, 고태용, 송승렬 디자이너와 김인경 교수 등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독창성과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중한 심사를 했다.

왼쪽부터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고태용디자이너, 장광효디자이너, 본지 이영희 편집인, 박윤수 회장, 김인경교수, 김철웅 디자이너, 송승렬 디자이너.
왼쪽부터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고태용디자이너, 장광효디자이너, 본지 이영희 편집인, 박윤수 회장, 김인경교수, 김철웅 디자이너, 송승렬 디자이너.

장광효 디자이너는 “갈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올해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 면서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신인발굴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박윤수 회장은 “2020년이면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가 50회로 반세기를 맞이하는 만큼 내년을 제 2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욱 공신력있고 충실한 컨테스트로 거듭날 것이다 ”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본선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본선 수상자들은 중앙패션디자인그룹 소속 디자이너로 활약할 특전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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