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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열리는 ‘JEC ASIA’, 내년에는 “JEC Korea’로 확대 개최
서울서 열리는 ‘JEC ASIA’, 내년에는 “JEC Korea’로 확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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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탄소복합소재 비즈니스 교류 허브

제12회 국제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2019’가 오늘(13일)부터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는 적년보다 16% 규모를 늘려 총 1만㎡ 면적에 49개국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앞으로 사흘간 약 700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에릭 피에르쟝(Eric Pierrejean) JEC그룹 대표는 이날 개회식에서 “서울 복합소재 커뮤니티 연례 미팅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JEC Korea로 전시회 이름을 바꾸어 개최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JEC아시아 2019’ 전시회가 15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막식 모습.
‘JEC아시아 2019’ 전시회가 15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막식 모습.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프랑스 대사는 “JEC 아시아가 한국에서 3회 연속으로 개최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JEC 아시아가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점은 서울이 비즈니스 교류 허브임을 잘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은 “탄소복합소재산업 발전에 정부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JEC 아시아 전시회와 함께 (전라북도는) 탄소섬유 선두에 서서 산업생태계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개막식에 이어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는 MOU를 체결했다.

JEC 아시아는 15일까지 자동차 항공우주 재생에너지 전기전자장비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 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수준급 컨퍼런스를 사흘동안 진행하며 최손 복합소재 응용을 집중 조명한다.

업체들간 B2B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탑바이어 프로그램,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시상하는 혁신상, 복합소재 산업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부스터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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