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호·권의현·강주성·이현송’ 장르 허문 다양한 협업 기대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이번 행사의 공동 아트 디렉터로 디자이너 소동호, 권의현, 강주성, 이현송 씨를 선정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올해 전시 주제는 ‘서울 에디션’이며 장르와 벽을 허문 다양한 영역의 디자이너와 협업하기 위해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아티스트 4인을 공동 아트 디렉터로 정했다.
▲전통에서 ‘모던’을 찾는 디자이너로 인지도가 높은 가구ㆍ조명ㆍ오브제 디자이너 소동호(산림조형 대표) ▲기능성에 초점을 둔 감각적인 가구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 및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 권의현(원투차차차 대표) ▲헬싱키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강주성(리모트 공동 대표) ▲알파벳과 한글을 소재로 독창적인 해석과 철학을 보여주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현송(리모트 공동 대표)이다.
특히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제관’ 코너에서 4인의 공동 아트 디렉터들이 협업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디자이너 소동호가 총괄 기획하고 가구 디자이너 권의현이 서울 에디션 테마의 공간을 구성한다. 여기에 그래픽 디자이너 강주성과 이현송의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상징적인 ‘서울’의 그래픽 아이덴티티가 더해져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