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신구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38회 런웨이를 열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이번 신구 패션 런웨이 테마는 ‘Freedom & Moment’로 총 21개 작품을 전시했다. 2학년 과제작품과 3학년 졸업작품으로 구성해 자유롭게 매 순간을 표현해냈다.
2학년 과제작품전은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을 섞거나 수묵화와 고스족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보였고, 3학년 졸업작품전은 실험적인 작품으로 전시를 채웠다. 심해를 표현한 ‘SEESEA’와 혁명가 정신을 강조한 ‘만세’, 흰색이 눈에 띄는 ‘REVE’, 핸드다잉이 포인트인 ‘AMNESIA’가 드라마틱한 무대를 이뤘다.
신구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졸업생들이 창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신구 EXPO에 부스를 열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패션·주얼리 스토어를 열어 소규모 창업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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