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대표 김현준)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한글날을 맞아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 2주 만에 완판된 한글날 패키지는 두 번째로 출시됐다. 무궁화를 테마로 편지모양의 카드지갑과 키링, 시간이 한글로 새겨진 무궁화 초침 시계, 메모가 가능한 무궁화 우표 등 총 4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는 ‘역사를 바꾼 우리의 용기, 우리의 꽃, 한글과 무궁화로 건네는 기억’을 테마로, 무궁화의 독창적인 색감과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차용해 의미를 더했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한글날 무궁화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면서도 무궁화 디자인이 가미된 패키지와 상품의 디자인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라며, “실속형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날 패키지는 지난 27일 온라인을 통해 선발매, 오는 10월 1일부터 130여개 전국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동시에 판매된다. 한편, 오에스티는 지난 26일 ‘우리나라꽃 이야기’를 테마로 4종의 시계와 주얼리 세트를 출시했다. 주얼리 세트는 위와 동일한 네가지 우리나라꽃의 모티브를 살린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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