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1)]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9 광고 촬영 스토리 (21)]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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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여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상품에 새 스토리 담는다
■프로젝트M Ⅹ 다다스튜디오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M’이 ‘다다스튜디오’와 함께 쿨스킨 셔츠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다다스튜디오는 상품에 스토리를 더해 남다른 영상 컨텐츠를 제작한다. 이 세상에 재미없는 상품은 없다는 신념으로 상품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번 협업에서는 편하고 세련된 캐주얼을 만드는 프로젝트M 쿨스킨 셔츠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영상을 제작했다.

쿨스킨 셔츠 영상은 6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바람 피는 현장을 마주한 상황 설정으로 스토리로 구성했다. 이번 영상은 다다스튜디오와 함께 하는 다섯 번째 협업 영상이다. 웹드라마 형식을 택해, 결정적인 부분에서 제품을 광고하는 ‘기승전광’으로 상품과 스토리를 엮었다. 쿨스킨 셔츠는 특수 방적 기법으로 생산한 순면으로 만들어 감촉이 부드럽다. 공기가 잘 통해 피부에 시원하게 닿는다. 구김을 자연스럽게 만든 추연사 소재도 썼다.

잠재된 자신을 깨워라
■2XU <너를 두배로>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투타임즈유)는 ‘너를 두배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2XU는 이번 시즌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TVC 온에어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너를 두 배로’를 주제로 제작했다.

영상에 힘과 속도, 에너지를 나타내는 기능적인 부분과 가능성과 잠재력, 의지가 담긴 심리적인 부분을 두 배로 만들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발레와 사이클, 러닝, 수영, 농구처럼 역동적인 스포츠에 전념한 사람들을 담아 두 배로 강해진 또다른 자신을 깨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 영상은 2XU SS시즌 주요 메시지인 ‘퍼포먼스 스포츠웨어’를 강조한다. 정제된 색에 퍼포먼스 중심 디자인을 더하고, 가볍고 잘 늘어나는 상품으로 시즌 컬렉션을 만들었다.

핸드메이드 실용성 높여
■LF 닥스액세서리 <배정남>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대표 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브리티시 감성 브랜드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가 모델 배정남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배정남은 여행 또는 일상에서 매치할 수 있는 가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편안한 실루엣의 셔츠와 베이지 팬츠에 화이트 컬러 백팩을 매치해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트래블룩을 연출했다. 심플한 핏의 자켓과 팬츠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슬링백으로 클래식한 데일리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에서 배정남이 멘 가방은 닥스 액세서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핸드메이드 라인 ‘닥스 X 크리잔’ 이다. ‘닥스 X 크리잔’은 일본의 4대 유명 가방 생산지 중 가장 전통과 역사가 깊은 도시인 도요오카에서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코니(CONY)’사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 기업 리몬타 사의 원단을 썼다. 일본 장인들이 가공에서 포장까지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핸드메이드가 가진 감성과 탁월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청량미 넘치는 여름 슈즈
■ABC마트 누오보 <전소미>

ABC마트(대표 이기호)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NUOVO)’는 글로벌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전소미와 함께 한 누오보 ‘비 마이 선샤인(BE MY SUNSHINE)’ 캠페인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화보에서 시원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슈즈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청반바지, 버클로 포인트를 준 누오보 ‘샤론6’ 슬리퍼를 매치해 베이직하면서 트렌디한 ‘여름 여친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오보 샤론6 슬리퍼는 오래 신어도 발이 편하다. 6cm 안정적 굽을 사용해 다리 라인이 날씬해 보이게 한다. 누오보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서 전소미는 특유의 통통 튀는 러블리한 매력을 앞세워 시원한 여름 느낌이 가득한 여름 슈즈룩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누오보는 앞으로 전속모델 전소미와 함께 20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름이 생각나는 집
■H&M 홈 <에이미 친>

집을 위한 패션 H&M HOME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아웃도어 리빙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 캠페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탑 스타일리스트 ‘에이미 친 (Amy Chin)’이 스타일링 하였으며,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리빙 연출 팁과 방법을 제안한다.

자신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에이미 친 (Amy Chin)은 계절감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그는 여름의 느낌이 가득한 파란색과 흰색 침구류로 침대를 정돈한다. 또 나무 식기와 짙은 파란색의 세라믹 소재 접시 등을 활용해 야외 정원이나 공원에서 보헤미안 분위기도 만들어낸다. 쌀쌀한 여름 밤을 위해 아늑한 담요와 다양한 패턴과 무늬의 쿠션을 준비하고, 나뭇가지나 과일을 주방 가운데 연출하기도 한다. H&M 홈이 제안하는 여름 분위기 연출 제품은 ‘여름 컬렉션’이다. 모로코와 마라케시에서 영감을 받아 수영장 테라스와 사막 캠프에 어울릴만한 밝은 색상과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를 넣었다. 정원 느낌이 나는 초록색과 수영장 청량감이 담긴 파란색을 위주로 만들었다.

입소문 타 성공한 아이라이너
■키스미 <블랙핑크 지수, 로제>

아이 메이크업 브랜드 ‘키스미’가 2019년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키스미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에 대한 지수와 로제의 솔직한 리뷰를 담았다. 평소 키스미 제품을 게속 사용해왔다는 점을 강조해 ‘지수, 로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키스미의 퀄리티’를 주제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키스미는 수 년간 H&B 스토어 내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판매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리더 브랜드로, 단순한 판매량을 넘어 소비자들의 강력한 신뢰를 얻고 있다. 키스미는 제품을 직접 사용한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내 아이 메이크업 카테고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수와 로제가 이번 캠페인에 사용한 제품은 키스미 히로인메이크 마스카라 어드밴스드 필름(이하 #워터프리카라)과 히로인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슈퍼 킵(이하 #슈퍼킵라이너)이다.

아이와 함께 입는 레깅스
■안다르 <소이현>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소이현이 보여주는 레깅스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시밀러룩 컨셉으로 2019 SS에 새롭게 만든 에어쿨링 레깅스를 입고 일상을 경험한다. ‘편안함’을 위주로 아이와 물놀이를 즐기며 물에서도 입기 편한 장점을 강조한다.

광고 컨셉을 안다르 브랜드 슬로건 ‘Stretch Your Story(당신의 이야기를 늘려보라)’로 에어쿨링 레깅스를 입고 일상 속 행복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광고는 소이현과 어린이가 하루 일과를 함께하며, 실내와 실외에서도 편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담았다. 에어쿨링 레깅스는 아이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부모를 타겟으로 했다.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광고 모델로 20대부터 40대까지 골고루 사랑받는 소이현을 뽑아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했다”며 “가족이 모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대를 초월한 콜라보
■뉴에라 <토이스토리>

뉴에라 캡 코리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다섯 종류로 디자인해 토이스토리 로고를 적용한 모자 두 종류와 토이스토리 대표 캐릭터 보안관 우디와 우주인 버즈, 외계인 알린을 담은 세 종류를 제작했다.

1955년 첫 개봉한 ‘토이스토리’는 24년동안 전세계 사랑을 받은 디즈니와 픽사가 합작한 애니메이션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올해 6월 네 번째 시리즈 ‘토이스토리4’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토이 스토리는 긴 역사 덕분에 세대를 초월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뉴에라는 자녀의 모자를 구입하는 부모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 뉴에라 코리아 강유석 대표는 “컨텐츠와 브랜드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뉴에라와 토이 스토리는 모두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는 점에서 멋진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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