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컴퍼니(대표 문경란)의 여성복 모에(MOE, Moment Of Experience)가 2019 서머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 여름도 긴 더위가 예상되면서 워라벨 등 점차 자신만의 시간, 여가, 여행에 대한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담았다. 연중 여행을 즐기는 추세를 반영해 리조트 컬렉션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모에 리조트 컬렉션은 휴양지나 자신만의 시간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평정', '고요한여유', '진정한 쉼'을 뜻하는 'Serenity'를 테마로 표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쉼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풀어나갔다.
주로 리조트 컬렉션하면 보여지는 선명한 원색이나 트로피컬 패턴 제품에 비해 모에는 자연에 가까운 부드러운 색채, 여유로운 실루엣, 가벼우면서도 기능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긴 기장감의 원피스와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 위주로 제안했다. 여행지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도심 속에서도 웨어러블하게 믹스매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원피스는 공항패션으로 착용하기에 좋으며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아우터는 밤낮 기온차나 기내의 차가운 공기에 대비해 착용하기에 좋다.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프린트물도 같이 구성했다. 로브처럼 입을 수 있는 투웨이 원피스, 가벼운 아우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셔츠, 착용이 편한 와이드 팬츠로 활동성과 실용성을 더해줬다.
모에 관계자는 "여행이나 평온한 시간을 통해 한 템포 쉬어가면서 자신에 대해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원하는 모에의 고객들을 위한 여유롭고 우아한 감성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삶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