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염직, 구홍림 사장 강연회 개최
10일 단국대학교에서 우성 염직 구홍림 사장이 ‘한국 섬유산업은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를 주제로 강연했다.
구홍림 사장은 섬유 산업은 ‘선택과 집중’이 키워드로, 한길만 전력 투구해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기술을 개발한 업체들이 있는 한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섬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합화된 생산 기반 확립, 자동화?표준화를 통한 중앙 집중적 생산라인 구축, 집중적 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 교육을 통한 비전 공유와 목표 설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인이 아니라 섬유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구홍림 사장은 대학생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전문가로서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올 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섬산연이 주체한 이번 강연회는 삼유 업계의 최고 경영자가 기업을 경영하면서 얻은 실무 경험 지식과 노하우 등의 산지식을 대학생들에게 직접 강연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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