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을 혁신주도형 신성장산업으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사진>이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제 2대 상임대표로 취임, 부산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봉에 선다. 지난 21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열린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이 있었으며 포럼 공동대표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위원 및 섬유패션관련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오 회장은 제 2대 상임대표로 취임했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 및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 공동체로 지난 2016년에 발족했다.
최병오 회장은 “항구도시 부산은 섬유패션 관련 우수한 제조업체를 배출한 강력한 인프라가 있는 항구도시이자 자원 유입의 창구”라며 “부산 섬유패션산업을 혁신주도형 신성장산업으로 개발해 지역발전을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적 섬유패션강국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취임사를 했다.
최병오 회장은 부산출신 기업인으로 1982년 의류업을 시작, 전 연령과 복종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패션기업을 일궜다. 2017년에는 고향인 부산 하단에 복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 부산본점을 오픈해 고용창출과 생활문화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산대학교는 최병오 회장의 부산지역 사회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2011년부터 8년간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한국패션협회와의 합병에 따라 지난해 12월 용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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