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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A(Korea Textile Design Award) 수상작, 일반 대중들과 상품으로 만난다
KTDA(Korea Textile Design Award) 수상작, 일반 대중들과 상품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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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랜즈 ‘GU#’ 데님콘테스트 수상작 첫 선
박홍근홈패션, 올해 F/W 혼수제품으로 출시
신진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작품에 관심 집중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본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KTDA)’는 올해도 4개 부스(D33) 규모로 참가한다. 전년도 6회 대회 수상작을 비롯 국내 최대 규모 공모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2018 케이브랜즈 ‘GU#’ 데님콘테스트’의 실물 의상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는 유명 기업 및 디자이너 브랜드가 KTDA 수상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텍스타일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디자이너 브랜드 A.Bell은 작년 은상을 받은 임은혜씨의 작품명 ‘교감(交感)’을 의류제품으로 완성했다.

‘2018 케이브랜즈 ‘GU#’ 데님콘테스트’ 대상(SADI 김송이) 작품.
‘2018 케이브랜즈 ‘GU#’ 데님콘테스트’ 대상(SADI 김송이) 작품.

최병두 디자이너는 친환경 식물성 가죽원단인 하운지만의 특징을 충분히 살리면서 화려한 그래픽 패턴이 돋보일 수 있는 레트로 페미닌 실루엣의 FW 코트를 선보인다.

박홍근홈패션은 동상 수상작 ‘하랑(‘함께 높이 날다’의 순우리말)’을 모티브로 이불과 베게, 잠옷으로 상품화해 참신한 텍스타일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준다. 박홍근홈패션은 올해 F/W에 이번 전시 제품을 혼수예단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대구시는 국내 침장산업 최대 집적지로 재조명 받고 있어 KTDA 침장 부스는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DA는 매년 디자이너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서 큰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대구 대표 디자이너 최복호를 비롯 이도이, 상민, 서휘진 등이 참여했다.

박홍근홈패션은 2018 KTDA 동상 수상작품을 모티브로 상품화한 혼수예단을 올 하반기 F/W에 출시한다.
박홍근홈패션은 2018 KTDA 동상 수상작품을 모티브로 상품화한 혼수예단을 올 하반기 F/W에 출시한다.

작년 1회 공모전을 열었던 ‘케이브랜즈 ‘GU#’ 데님 콘테스트’ 수상작도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Upcycling chic’을 테마로 한 대상(SADI 김송이) 작품과 흑청을 이용한 캐주얼 데님 트렌치 코트를 제작한 금상(동덕여대 김유성)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명 ‘Recycling to Upcycling’으로 특별상을 받은 김하늘 학생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김송이씨는 입고 버려지거나 재고로 남은 데님 의류를 해체하고 이를 다시 조합해 새로운 스타일의 데님 옷을 만들어 냈다. 3D 가상의류 제작 전문기업인 디쓰리디(D3D)는 2018 KTDA에서 본상을 수상한 9작품을 가상의류로 선보이며 관람객들 눈과 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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