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본질에 충실한 혁신적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뮌헨 2019에서 ISPO어워드 5관왕을 차지, 2013년 이래 7년간 총 24개로 단일브랜드 누적집계 기준 역대 최다수상을 기록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2월3일부터 6일까지 열린 ISPO에서 황금상(Gold Winner) 3개와 제품상(Winner)2개를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블랙야크는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을 시작으로 2015년 이래 매년 ISPO어워드를 수상했으며 7년간 총 24개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역대 최다’기록을 남겼다.
특히 올해 최다수상으로 ISPO어워드 전시존에 가장 많은 제품을 전시, 아크테릭스, 마무트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ISPO어워드 전시 존은 백패킹, 워터스포츠, 팀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정된 올해의 제품상 5개와 황금상을 받은 50개 제품들이 프리미엄관인 비전홀 내에 매년 설치, 가동된다.
아웃도어 영역의 황금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신디 베스트’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 구스다운 베스트와 방품자켓이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제품상을 수상한 ‘와투시 다운 수트’는 히말라야 극한의 환경에서 3년 6개월간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 이 제품을 테스트할 당시 폴란드 출신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인 아담 비엘레키가 낭가파르밧에 고립된 프랑스 산악인들을 구조, 현지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산악인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브랜드 본질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블랙야크는 2012년부터 ISPO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현재까지 독일을 비롯 유럽, 북미를 넘어 스칸디나비아와 베네룩스 3국 등 28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해 마켓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800여 업체가 참가,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