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세일 비즈니스에 치중
브랜드네트웍스(대표 변영욱)는 올해 내실을 강화하며 본사가 전개하는 브랜드만 선보인 브랜드세일즈쇼(BSS)를 열었다. 지난 22~23일 서울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린 19FW 브랜드세일즈쇼(BSS)는 25여개팀이 수주 상담을 했고 유통업계 바이어와 MD 등 200여명이 다녀갔다.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골라(GOLA)가 1997년 현대적 감각으로 런칭한 ‘골라클래식’은 70년대 헤리티지를 강조한 슈즈와 복고풍 색깔을 더한 로고인(LOGO-IN)라인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석용배디자이너의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세옥은 소비자 접점을 높이기 위해 F/W시즌 대표상품인 데콘(DECON)라인에 집중한다. 브랜드 태생지인 이탈리아산 고급 소가죽부터 특화된 방수 기능성을 더한 감도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는 2~3월쯤 일본과 싱가포르 편집샵에 SS제품 수주를 확정지었다.
사공원 브랜드네트웍스 부장은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브랜드네트웍스는 세옥 브랜드가 올해 본격적으로 아시아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네트웍스는 그 외 스틸로건, 포토막도 각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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