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래코드(Re;code)’는 2019년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에 대한 관심고조속에서 패션계가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로 부상했다. 특히 래코드는 지난해 본격 업사이클링의 대표주자로 대중과 현장에서 호흡하기 시작했으며 올 한해 심화된 행보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이 패스트패션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견 속에서 지난해부터 현장에서 대중과 호흡하기 시작한 래코드는 그동안의 경험과 기업인프라를 주무기로 보다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2018년 래코드는 광주비엔날레 기념 상품을 출시하고 현장에서 아트숍을 운영, 고객과 만났다. 또한 업사이클링 점퍼백 시즌 2를 출시, 총 3개 스타일을 선보여 호응도가 높았다. 재고 의류로 만든 가방으로 2018S/S에 85%의 판매율을 기록한 데 힘입어 기획된 시즌 2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가방물량대비 10배 정도 생산했으며 패스트패션에 식상, 나만의 제품을 선호하는 마니아층들로부터 호감도를 증진시키는데 성공했다. 래코드는 각종 대형 전시회와 백화점 매장에서도 고객과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기회를 부여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의 팝업을 통해 여성복과 액세서리를 집중 선보여 다양성과 디자인성을 입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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