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스타트업 에이알컴(대표 고시나)은 모바일앱 기반 증강현실(AR) 쇼핑 플랫폼이 적용된 AR 피팅 서비스를 력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에 10월말부터 공급했다고 밝혔다.
AR 피팅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선글라스를 선택하고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마치 실제처럼 보여주는 차세대 AR 쇼핑 서비스이다. 에이알컴이 구현한 AR 플랫폼은 모바일 웹이나 기존 앱에서 바로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R 플랫폼 전용앱이나 추가 SW 설치가 필요없이 실행된다.
에이알컴은 특허 투자 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협력해 이미 50여건의 AR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증강현실 기반의 안경, 선글라스, 의류, 네일아트 서비스에 대한 특허들을 등록 받아 AR 플랫폼 기반의 피팅 서비스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이알컴 고시나 대표는 “그 동안 많은 비용이 들었던 AR 서비스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바일앱이나 기존 앱을 통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증강현실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AR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을 보다 강하게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이알컴은 안면인식, 평면 및 물체 인식 기술 등을 활용한 모바일 증강현실(AR) 광고와 쇼핑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 제이에스티나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매체와 패션, 럭셔리, 인테리어, 유통, 쇼핑, 브랜드 기업에 증강현실(AR) 광고 및 쇼핑 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공급을 추진 중이다.
고시나 대표는 야후! 코리아와 오버추어 코리아를 거친 국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다. 나스닥 상장사인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업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바 있다. 비즈모델라인은 국내 중소기업 중 최대 특허를 보유한 특허 투자 전문기업이다. 수 천 건 특허들을 모두 자체적으로 발굴 연구해 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