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기획(대표 유명해)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마레디마리’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유연한 행보가 주목된다. 유명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과 협업해 선보인 디퓨전 라인 ‘마레디마리 엠’이 화제다.
오리진은 살리되 캐시미어의 혼용률을 낮춰 선보인 총 11가지 제품을 업타운걸에서 드롭 형식으로 판매한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강희재 대표가 모델로 직접 입고 촬영한 제품들 중 3차 리오더, 완판 아이템들이 배출됐다. 리얼 퍼만큼이나 보온성이 높은 따뜻한 섬유 캐시미어로 만든 감각적인 니트웨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가치있는 삶을 사는 여성들을 위한 아름다운 옷’을 모토로 한 마레디마리는 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파워우먼들을 위한 브랜드다. 스파클링 와인, 남성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하며 마레디마리만의 가치와 캐시미어의 지속성을 알려왔다. 존재감 높은 드레시한 라인부터 액티브한 애슬레저룩, 편안한 라운지웨어까지 캐시미어 소재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는 상품개발에 주력했다.
또한 일에 대한 열정과 가치있는 삶을 지향하는 멋진 파워우먼들을 매달 마레디마리 뮤즈로 선정, SNS로 고객과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지향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로 더 풍성하고 편의성 높은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졌다. 또한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잡아야하는 시대,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마레디마리 엠’라벨을 통해 업타운걸에 이어 W컨셉에도 입점, 더 많은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
유명해 대표는 “가치 있는 삶에 무게를 두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 유연한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